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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유체이탈자’ 50만 눈앞…‘이터널스’ 300만 돌파

입력 | 2021-12-02 08:57:00


윤계상 주연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누전곽객 5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유체이탈자는 관객 2만816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6만8237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 후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윤계상의 1인7역 도전, ‘범죄도시’(감독 강윤성·2017) 제작진 참여, 참신한 설정 등으로 흥미를 높였다.

전종서·손석구 주연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는 2만378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7만5774명으로 집계됐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감독 제이슨 라이트만)가 3위로 진입했다. 개봉 첫날인 전날 2만64명을 동원했다.‘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는 1만4353명을 모아 4위에 그쳤다.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는 전날 기준 누적관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296만명)를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