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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 5명 모두 경증…“추가전파 여부 오후 발표”

입력 | 2021-12-02 11:15:00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천 거주 40대 부부의 자녀 검사 결과가 2일 오후 9시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기자단 질의응답을 통해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가 통상 오후 9시 이후 확정 및 공식 안내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엔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부부와 이 부부의 접촉자 1명, 부부와 별개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경기 거주 50대 2명 등 총 5명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밝혀졌다.

현재 인천 거주 부부의 자녀 중 1명, 이 부부의 접촉자의 가족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검사 중이다.

자녀의 검사 결과는 이날, 접촉자의 가족 등 3명 검사 결과는 주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오미크론 감염자 5명은 현재 전원 경증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