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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로봇산업 발전 콘퍼런스’ 열린다

입력 | 2021-12-03 03:00:00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 주제로
7일 로봇랜드서 온오프라인 진행




인천시는 로봇산업 협력과 발전을 위해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2021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발전전략 콘퍼런스’를 7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주제는 ‘With Robot,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이다. 콘퍼런스는 정부 정책과 로봇기술, ‘인천 로봇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이 ‘로봇산업 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환경 변화와 로봇 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국내 최초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를 만들어 ‘휴보 아빠’로 통하는 오준호 KAIST 명예교수가 ‘국내외 로봇산업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토크쇼에서는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로봇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혁신 클러스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는 당일 ‘로봇플러스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콘퍼런스 참가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속적인 지원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국내 대표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