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SSG랜더스와 공동 진행한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의 적립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는 지난 2일(목, 어제) SSG랜더스와 공동 진행한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의 적립금 3,55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삼진 기부 캠페인은 올 시즌 후반기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해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SG랜더스의 홈경기시 주자가 있는 투 아웃 상황에서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 마다 5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2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실점 없이 삼진을 기록 시 기존 기부금에 150만원이 추가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호상 이마트24 상무(마케팅담당),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택형 SSG랜더스 선수가 참석했다.
신 상무는 “이번 기부 활동은 SSG랜더스 야구팬들의 응원과 기쁨이 함께 더해진 독특한 방식의 기부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야구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되는 기부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