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일일 트레이너 성훈 앞에서 툭 치면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얼굴을 한 장면이 포착됐다. 밝은 오락실 풍경과 대비되는 전현무의 '울상'을 이끌어낸 성훈의 스쾃 지옥 선고는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3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출구 없는 스쾃 지옥에 갇힌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와 일일 트레이너 성훈의 달콤·살벌한 데이트가 이어진다. 한강에서 커플 자전거로 허벅지 되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섰던 두 사람은 전현무의 주도로 2차 데이트에 나선다고. 전현무가 성훈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오락실이어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전현무와 성훈의 펌프 대결은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평소 인간미 넘치는 춤사위를 선보였던 '로이방' 성훈과 버퍼링 걸린 하체의 전현무가 역대급 오락실 펌프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전현무가 내건 벌칙은 '스쾃 10개와 딱밤 1대 중 고르기'였다는 후문. 곧이어 전현무가 성훈에게 체포된 채 지옥의 스쾃을 체험 중인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누구라도 예측 가능한 승부 결과 속에서 전현무가 단 한 번의 복수라도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성훈의 정자세 스쾃 지옥에 결국 전현무는 땀샘과 눈물샘을 터트렸다고. 전현무는 "그냥 눈에서 눈물이 나와, 몸에서 물이 나와 자꾸"라며 하체를 가누지 못하고 의자에 눌어붙은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전현무와 성훈의 달콤·살벌 데이트 현장은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