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일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의 후임으로 신혜현 청와대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승진 발탁했다. 임 전 부대변인이 청와대를 떠난지 24일만에 공석을 메웠다.
신 부대변인은 대원외고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새정치민주연합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청와대 국정상황실·정책실장실·사회수석실 행정관을 두루 지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할과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된다”며 “정책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어와서 다양한 국정 현안에서 국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