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며 누적 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532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국내감염 3명 늘어 누적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감염 5명, 해외유입 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325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5327명, 해외 유입 25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46만7907명(해외유입 1만5842명)이다.
입원 환자는 124명 줄어 626명으로 집계됐으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6명 증가한 75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0명 늘어 누적 3809명(치명률 0.81%)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3만3213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4265만3944명(인구 대비 접종률 83.1%)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8만9269명으로 총 4128만4671명(인구 대비 접종률 80.4%)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27만6997명으로 총 385만2154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