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한 남성이 2주 동안 두 번 복권에 당첨돼 총 1억원 이상 수령했다.
5일(현지시간) 캐나다 지역 매체 브랜드퍼트 익스포저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랜드퍼트의 부동산업자 아담 콘티(37)는 지난달 24일 9만445캐나다달러(약 8352만 원) 복권에 당첨된 데 이어 지난 2일 8만8585캐나다달러(약 8180만 원)에 당첨됐다.
축구 팬인 콘티는 스포츠 통계를 분석해 우승팀을 맞추는 복권, 풀스(POOLS)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티는 “풀 게임은 단순한 복권이 아니다. 스포츠를 분석하고 승자를 예측해야 한다는 점이 흥미로워 종종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연속해 두 번이나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학자금 대출을 포함한 빚을 갚고, 아이들과 미래를 위해 남은 돈을 저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