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왼쪽) 조인성 © 뉴스1
‘어쩌다 사장’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tvN 측은 6일 “‘어쩌다 사장’이 내년 상반기 새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라며 “시즌1의 제작진과 차태현, 조인성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새로운 영업일지를 써 내려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어쩌다 사장’은 뭐든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방송됐다. 절친 차태현과 조인성이 한 슈퍼를 운영하며 만나는 손님들과 소소한 일상이 진정성 있게 담겨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 차태현, 조인성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또 한 편의 겨울 동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야무지고 싹싹하게 가게를 운영하며 손님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에 훈훈한 진동을 일으켰던 두 사람이 두 번째로 사장이 되어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어쩌다 사장’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의 성원 덕분에 시즌2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난 시즌에서 사랑해주셨던 프로그램의 감성과 재미에 이번 시즌의 차별점을 더해 더욱더 즐거운 ‘어쩌다 사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