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절기 ‘대설(大雪)’인 7일은 낮 최고기온이 10~16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큰 눈이 온다는 대설(大雪)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를 오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높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강원 영동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울릉도·독도 5~20㎜, 강원 산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5㎜ 내외다. 강원 높은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3㎝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1도, 대관령 -4도, 강릉 6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8도, 제주 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대관령 6도, 강릉 11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