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의 인권탄압 등을 문제 삼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입장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 중국은 정치적 조작이라고 하는 등 반발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류펑위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미국의 보이콧 조치에 대해 “가식적인 행동”이라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조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치적 조작”이라고 했다.
류 대변인은 “미국 정치인들에게 어떤 초청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외교적 보이콧’은 갑자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