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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3차 접종 28만명 늘어…전체 인구 대비 8.3% 완료

입력 | 2021-12-07 10:07:00


18~49세 대상 백신 3차 접종(추가접종·부스터샷)이 진행되면서 전날 하루 접종자가 28만여명 늘어 누적 424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1, 2차 접종자는 8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28만3796명 늘어 누적 424만2449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8.3%가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6%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0만8852명, 모더나 7만4676명, 얀센 기본접종자(2차 모더나 접종) 268명 등이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이들은 3차 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2차 접종(기본접종) 완료자는 6만5123명 늘어 누적 4141만20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0.6%, 18세 이상 성인 91.8%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5만3741명, 모더나 1만414명(교차접종 3978명), 아스트라제네카 708명(교차접종 624명) 등이다. 얀센 신규 접종자는 260명이다.

1차 접종자는 5만1353명 늘어 4273만3049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2%, 18세 이상 성인 대비 93.7%다.

지난 4일부터 18~49세 약 19만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한 3차 접종이 시작됐다. 기본접종 완료 5개월(150일)이 지난 사람이 대상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