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톰 홀랜드(Tom Holland·25)가 축구선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선수”라고 했다.
홀랜드는 7일 열린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온라인 화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손흥민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최근에 손흥민을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며 “내가 일방적으로 인터뷰하듯이 질문을 던졌다. 그의 선수 경력이나 철학 등에 대해서 물었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홀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골을 넣고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한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