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홈페이지 캡처) © News1
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 이용자 13만명의 결제정보가 유출됐다.
7일 교도통신·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라인페이는 국내외 계정 약 13만건의 정보가 유출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이용 촉진 캠페인에서 결제된 금액이나 일시 등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일시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상태가 돼 있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에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신용카드 번호, 은행 계좌번호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특수한 해석을 하면 이용자를 특정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이번 유출로 인한 자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