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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친환경 라이프 ‘김무열·윤승아 부부’ 홍보대사 선정

입력 | 2021-12-07 17:38:00

김무열·윤승아 부부 ‘XC90 T8’ 소유
환경보호·유기견 구조·보호 활동 앞장
볼보코리아, 반려동물 보호·환경보호 활동 협업 추진




볼보코리아는 7일 브랜드 홍보대사로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볼보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왔다.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 ‘헤이 플로깅’ 활동 국내 저변 확장을 이끌었고 안전운전 습관 형성을 위한 ‘세이프티 캠페인’을 선보였다.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홍보대사로 발탁한 이유 역시 사회공헌활동에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김무열·윤승아 부부는 볼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 T8 오너인 동시에 유기견 두 마리를 가족으로 맞아 현재 다수 반려견과 생활하고 있다. 평소 이들 부부는 환경보호와 유기견 구조, 임시 보호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반려견과 행복한 삶을 위해 강원도 양양에 지은 공용 스테이 공간을 플라스틱 최소화를 위한 친환경 어메니티로 제공하고 생분해 비닐만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볼보코리아는 두 배우와 함께 반려동물이나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가 제작하는 반려동물 브랜드 굿즈 개발을 협력하고 제작에 필요한 자문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표적인 환경보호 활동인 헤이 플로깅 캠페인에도 반려견과 함께 참여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플로카 업, 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볼보코리아가 헤이 플로깅 명칭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플로깅 부문을 추가해 운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