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휠라 언더웨어(FILA UNDERWEAR)’가 연말 크리스마스와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글리츠 앤 글램(Glitz & Glam)’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레이스 소재와 메탈릭 로고 포인트를 활용해 화려하고 반짝이는 느낌을 강조했다고 한다.
주요 컬러로는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와인과 블루, 블랙 컬러와 골드 포인트 등을 조합했다.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출시돼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렌디 레이스 브라’는 은은한 광택의 원단에 레이스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브래지어 제품이다. 안정된 착용감을 고려한 와이어 브라와 날개 부분에 덧댄 레이스가 특징이다. 동일한 스타일로 만들어진 ‘트렌디 레이스 드로즈’를 세트로 입을 수 있다. 레이스 원단 내부에 파워넷(PN)망을 덧대 부드러운 착용이 가능하다고 휠라 언더웨어 측은 설명했다.
‘트렌디 레이스 브라렛’은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잔잔한 레이스 원단이 가슴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부드럽고 유연한 착용감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노와이어 제품이지만 15mm 두께의 탄력 있는 어깨끈과 가슴 아래 20mm 로고 밴드가 적용됐다. ‘트렌디 레이스 브리프’와 세트로 착용 가능하다. 남성용 ‘트렌디 남성 드로즈’는 여성용과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골드 컬러 허리 아웃밴드 격자 패턴을 더해 화려한 느낌을 연출했다. 컬렉션 제품 가격대는 1만~2만 원대다.
휠라 언더웨어 관계자는 “올해도 외부보다 실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을 살린 합리적인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커플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글리츠 앤 글램 컬렉션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