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대구시의 2038년 하계 아시아경기 공동 유치를 기원하는 범시민 운동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대회 유치 붐을 조성하고 국회와 정부 등에 시민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각각 50만 명을 목표로 서명을 받아 내년 대한체육회의 국제행사 개최 계획 심의,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국제 경기대회 유치 심의, 2024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유치 신청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동의 여부, 성명, 거주지를 입력하면 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