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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 국내 16명, 해외유입 6명 추가…누적 60명

입력 | 2021-12-09 09:39:00

6일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지로 지목된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22명 늘어 총 60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2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누적 감염자는 총 60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전날 9명보다 6명 늘어 15명이며 국내감염자는 29명에서 45명으로 16명 늘었다.

방대본이 전날 0시 기준 분류한 오미크론 관련 환자는 총 56명(감염자 38명·의심자 18명)이었다.

방대본은 이날 추가 확인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2명과 선행 확진자들의 관계를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설명할 계획이다.

전날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와 의심자 대부분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이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사례에서 인천 교회 관련 확산은 4차 전파까지 일어난 상황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