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이 과학고에 진학한다.
9일 인천 진산과학고에 따르면, 성준은 2022년 신입생 모집에서 최종 합격했다. 2022학년도 신입생은 4학급으로 총 80명을 선발했다. 성준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출석면담, 3단계 창의인성면접 과정을 거쳐 3일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었다.
성동일은 성준이 다니는 학원에 화분을 보내 감사인사를 전했다.
성동일은 지난 7월 KBS 2TV 예능물 ‘대화의 희열3’에서 중3이 된 성준 모습을 공개했다. “공부하고 사교육도 받는다. 준이는 성향 자체가 불평불만이 별로 없고, 자기가 해야 될 거면 힘들어도 한다. 어릴 때 모습 그대로”라며 “제일 많이 안아준다. 잘 때 ‘아빠 한 번 안아주세요’라고 한다”고 귀띔했다. “집에 TV가 없어서 애들도 내가 어디 출연하는지 모른다”면서 “우리 집에 조인성, 공효진, 엑소 디오, 이광수가 와도 본 적이 없어서 모르더라. BTS 뷔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