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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도 덕질한다…美서 윤형근 화백 특별전 관람

입력 | 2021-12-09 13:46:00


방탄소년단 RM 이 단색화의 거장 고(故) 윤형근 화백의 특별전을 관람했다.

지난 8일 RM 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트&스페이스(Light&Space)” 라는 문구와 함께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더 차이나티 파운데이션(The Chinati Foundation)’ 전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9일 차이나티 파운데이션은 기관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RM 을 태그하며 RM이 아티스트 로널드 주드(Ronald Judd)와 윤형근 화백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고(故) 윤형근 화백의 특별전은 오는 2022년 여름까지 볼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RM 은 고(故) 윤형근 화백 뿐만 아니라 평소 미술 애호가로 유명하다. 지난 2019년 9월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윤화백의 전시를 봤으며, 서울, 뉴욕 등 윤화백의 전시가 있는 곳이라면 방문, 사진을 남겼다. 지난 2020년 9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 1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