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총 130개 팀 참가해 우수팀 10개 선정 스타벅스 대표이사상·중기부 장관상 등 시상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코리아)는 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청년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 ‘창업 챌린지’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개최된 창업 챌린지 경진대회는 스타벅스 창업카페 참가자들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상을 통해 건강한 청년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는 스타벅스코리아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창업자 창업 아이템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130개 팀이 창업 챌린지에 참여한 가운데 10개 팀이 상을 수상했다. 예비 창업팀 ‘PROPS’의 한승민 대표는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승민 대표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해 합리적인 부동산 계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출품해 대회에 참가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상장과 총 1650만 원 상당 상금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창업 관련 상시 멘토링과 법률지원상담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 성수역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