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은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억제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글로벌국방연구포럼 국방정책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억제 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53차 SCM(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억제전략 등 동맹의 억제·대응 능력을 발전·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