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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배우 최정윤이 절친 배우 진선미, 정이랑을 만나 그들의 ‘비밀 아지트’를 방문한다.
최근 진행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 촬영에서 최정윤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준비하던 2017년 당시, 배역을 위해 경상도 사투리를 배우며 연을 맺은 절친 배우 진선미와 후배 정이랑을 만나 산 속에 위치한 ‘비밀의 아지트’를 찾았다.
최정윤은 두 사람을 의지할 곳이 필요했을 때 만난 인연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진선미와 정이랑이 돌연 최정윤의 과거사를 폭로하기 시작해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켰다. 특히 정이랑은 최정윤도 잊고 있었던 그녀의 대학시절 이야기까지 밝혀 흥미를 자아냈다. 과연 절친들이 폭로한 최정윤의 과거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밤이 깊어지고 세 사람은 술과 함께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최정윤은 “차부터 가방까지 일단 있는 건 다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울컥한 진선미가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절친 진선미를 눈물짓게 한 최정윤의 취중 진담은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