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클래스에 외국어-코딩 추가
삼성전자가 새로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사업 방침 ‘CSR 2.0’을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한다.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CSR 2.0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대부분의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된 CSR 방향을 담고 있다. 삼성전자의 정보통신기술(ICT), 삼성물산 건설과 무역, 서비스 등 계열사들의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 및 청년 교육을 강화한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의 CSR는 수혜자가 더 나은 삶을 주체적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 교육을 큰 주제로 계열사마다 할 수 있는 역량을 파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적극적인 삼성 CSR 현장 방문도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2015년과 이듬해 드림클래스를 방문한 바 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