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2021.12.8/뉴스1 © News1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이른 시일 내에 우리 공동체가 처한 위기 국면의 반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포함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주부터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좀처럼 그 효과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발빠른 백신접종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18세 이상 성인은 기본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접종이 가능하도록 접종간격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