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전 세계 최소 62개국에서 확인됐다.
10일 외신을 종합하면 오미크론 확진 사례는 전 세계 62개국에서 발견됐으며, 누적 2500여건으로 파악됐다.
오미크론이 최초 보고된 아프리카에선 현재까지 가나(33), 나미비아(18), 나이지리아(6), 남아프리카공화국(398), 모잠비크(2), 보츠와나(25), 세네갈(3), 우간다(7), 잠비아(3), 짐바브웨(50), 튀니지(1) 등에서 확인됐다.
영국에선 오미크론 사례가 하루 사이 200명 이상 늘어 총 817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실제 확진자는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시아에선 네팔(2), 말레이시아(1), 몰디브(1), 스리랑카(1), 싱가포르(6), 인도(23), 일본(4), 태국(1), 파키스탄(1), 한국(60), 홍콩(13)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중동에선 이스라엘(21), 사우디아라비아(1), 아랍에미리트(1), 쿠웨이트(1) 등에서 발견됐다.
북미에선 캐나다(65), 미국(70), 멕시코(1)에 이어 쿠바(1)에서도 신규 사례가 나왔다. 남미의 경우 브라질(6), 칠레(2), 아르헨티나(1) 등에서 확인됐으며, 오세아니아에선 호주(52)와 피지(2)에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