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시즌부터 유니폼·용품 등 지원 공단 홈구장·공식 채널서 푸마 브랜드 노출 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팀 지난 시즌 통합우승
푸마코리아는 부산시설공단과 여자 핸드볼선수단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시작하는 2021-2022 시즌부터 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팀을 지원하고 지역 핸드볼 육성을 위한 운동 물품을 지원한다.
공단의 공식 용품 후원사로 여자 핸드볼팀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단은 홈구장과 각종 공식 채널에서 푸마 브랜드를 노출한다. 협약식은 지난 9일 공단 본사 5층에서 진행됐다. 라스무스 홀름 푸마코리아 대표와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강재원 여자 핸드볼팀 감독 등 주요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라스무스 홀름 푸마코리아 대표는 “푸마는 독일과 덴마크, 쿠파 핸드볼 국가대표팀 뿐 아니라 유수 세계 클럽팀을 후원하면서 오랫동안 핸드볼 종목에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왔다”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돼 보다 많은 팬들이 핸드볼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