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토부-공항철도와 협약
영종역-운서역 이용객 할인 혜택
시내버스 갈아탈 때도 연계 적용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 환승 할인을 받지 못했던 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내년부터는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공항철도㈜와 ‘영종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공항철도 영종역 운서역에 내년 상반기 중 환승 할인을 적용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영종역과 운서역에 환승 할인이 적용되면 서울역∼운서역 공항철도 편도 이용료는 기존 3250원에서 2150원으로 1100원 줄어든다.
시내버스와의 환승 할인도 적용돼 운서역에서 버스까지 갈아탈 경우 4500원에 달하던 편도 이용료도 절반인 2250원으로 줄어든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