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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골프 때문에 인생작 놓쳐…17년째 후회 중”

입력 | 2021-12-14 11:08:00


배우 박광현이 후회됐던 순간을 전했다.

박광현은 13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2’에 출연했다.

이날 박광현은 “골프 때문에 인생작을 놓쳤다”며 “‘쾌걸춘향’이라는 드라마를 하자고 제의가 들어왔었는데 내가 그때 당시에 1월 달에 전지훈련 예약을 해놨었다. 왜냐면 어차피 3월에 군대를 가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전지훈련 예약을 취소하면 되잖아”라고 했고, 박광현은 “내가 거길 안 갈 수가 없는 거야”라고 말한 후 자신의 머리를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광현은 1997년 SBS 공채 탤런트 7기 출신이다. 지난 2018년 KBS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