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이달 말까지 바자회 운영
ABC마트 기부 물품 기빙플러스 매장서 판매
수익금 장애인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에 투입
친환경 소비문화 유도 캠페인 전개… ‘그린어스 백’ 증정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매장 내 ABC마트 제품 판매 공간
함께그린바자회는 ABC마트가 밀알복지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장애인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나눔 행사다. ABC마트는 나눔의 발걸음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기빙플러스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ABC마트가 바자회에 기부한 신발은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의 15개 전 매장에 전달돼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ABC마트 발달장애인 협업 다회용 쇼핑백 그린어스 백
ABC마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사회취약 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친환경 소비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함께그린 바자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BC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과 나눔 활동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