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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건설업체 화성산업,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입력 | 2021-12-15 03:00:00


대구의 대표 건설전문기업인 화성산업㈜이 올해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화성산업은 13일 대구 북구 시청 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2억 원 전달식을 열었다(사진).

이 회사는 평소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창업주 고(故) 이윤석 회장이 1993년 설립한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이웃 사랑과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최근까지 상생협력기금 30억 원을 출연해 지역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 농어촌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만든 화성자원봉사단은 매년 사랑의 집짓기, 연탄 배달, 홀몸노인 무료급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 대표이사는 “많은 기업들의 나눔 실천으로 여러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