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다섯번째 행선지로 고향인 대구·경북(TK)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11일 오후 경북 안동시 중앙신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12.11/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부터 일정을 재개할 예정이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와 김씨는 이날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받았다.
이 후보와 부인 김씨는 지난 11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했을 때 같은 장소에 있었던 당 관계자가 확진을 받은 사실을 전날(14일) 확인한 후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이 후보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재명이네 마을’ 커피숍에 올라온 질문에 답변한다. 이 후보가 전날 코로나19 긴급 대응 성명서를 발표한 만큼 이와 관련한 추가 설명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