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속도 붙었다…하루 78만명 3차접종 ‘역대 최다’

전날 하루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참여한 사람이 78만명을 넘어서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접종률은 40%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78만7801명 늘어 누적 793만748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15.5%,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42.1%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18.0%의 접종률을 보였다.

기존 3차 접종 최다 신규 접종자는 전날 75만9587명인데 하루 만에 경신했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34만1137명, 모더나 44만6312명, 얀센 352명 등이다.

1, 2차 접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3060명 늘어 누적 4180만7882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1.4%, 18세 이상 성인 대비 92.3%,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2.6%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3만1545명, 모더나 1만86명(교차접종 3582명), 아스트라제네카 1180명(교차접종 1118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5만4184명 늘어 4310만4019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9%, 18세 이상 성인 대비 94.2%,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3.7%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