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푸드가 HMR 브랜드 Chefood의 체험공간을 열며 본격적으로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린다.
롯데푸드는 롯데마트 잠실점에 Chefood LAB(쉐푸드 랩)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쉐푸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샵이다.
쉐푸드 랩에선 매장의 셰프가 쉐푸드 제품을 활용해 SNS 등에서 화제가 된 이색 메뉴를 조리해준다. △통돈까스로 만든 오코노미야끼인 ‘통코노미야끼’ △고기왕교자에 세 가지 치즈를 얹은 ‘트리플 치즈 왕교자 그라탕’, △롤만두와 떡을 꼬치에 꽂아 와플기계로 누른 ‘롤떡롤떡 와플꼬치’ 등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 제철 원재료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샐러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롯데푸드는 930억 원을 투자해 올해 4월 김천공장의 HMR라인을 새롭게 증축했다. 또 올해 10월에는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기용하고, 12년 만에 쉐푸드 TV광고를 집행하는 등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쉐푸드 랩을 통해 제품 체험, 고객 소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