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A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택시기사 B 씨는 이날 오전 1시경 대전 유성구 반석동 한 도로에서 운동선수 A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택시기사 B 씨는 ‘행선지를 묻자 A 씨가 다짜고짜 폭력을 휘둘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A 씨는 부상으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기권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