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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0원으로 즐기는 ‘올데이 뮤직 페스티벌’

입력 | 2021-12-16 03:00:00

29일 롯데콘서트홀서 2차례 공연
참석자 499명 제한… 방역패스 적용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올데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면공연은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 오페라 갈라콘서트, 오후 8시 클래식 타악기 앙상블 등 2차례 진행된다. 오페라 갈라콘서트에서는 ‘이로움문화’ 단원들이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라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카르멘의 아리아 등이다.

클래식 타악기 앙상블 공연은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단원들이 이영완 KBS 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의 지휘하에 마마다 가즈히로의 ‘환상의 기차’, 발퇴펠의 ‘스케이터스 왈츠’,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연주한다.

방역을 위해 출연자를 포함한 참석자를 499명으로 제한한다. 또 백신패스를 소지한 접종 완료자 또는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확인서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관람료 1000원에 제공하며, 16일 오전 11시부터 예스24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10장까지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영상은 추후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에 업로드되며, 재즈 뮤직비디오 4편도 추가로 공개한다. 라인업은 ‘더블리스코리아(The Bliss Korea)’ ‘한다두(HanDaDo)’ ‘제이닉(J-NIQ)’ ‘석지민X이소이 재즈라디오’ 등이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