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최소 36개 주로 확산하면서 전체 코로나19 사례의 3%를 차지하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은 적어도 36개주에서 확인됐다”면서 “ 오미크론은 현재 미국 내 전체 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미크론 사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코로나19 사망자가 전주 대비 5% 증가해 하루 1100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