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근황을 전했다.
황정음은 15일 인스타그램에 “꼭 동의해주세요. 친구 부모님 일이에요.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은행 앱 비밀번호 유출로 부모님 전 재산이 사라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담겨 있다.
이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저희 가족은 자다가도 눈을 뜨면, 이 모든 일들이 꿈인 것만 같다”며 “정신적 충격으로 한 달 째 허망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부모님을 대신하여 보이스피싱이라는 금융사기에 대해 짚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