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테슬라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10% 매도 트윗 설문조사가 증권법에 위반된다며 머스크를 고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트윗 설문조사가 증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소장에서 머스크의 주식 매각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25% 폭락했다며 머스크의 주식 매각으로 테슬라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지난 11월 6일 트위터 사용자들이 동의하면 자신의 주식 10%를 팔겠다며 이에 대한 트윗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트윗뿐 아니라 다른 트윗도 내부 기밀을 누설하는 등 모두 증권법 위반이라며 이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