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9일 매헌 윤봉길 의사 추도식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용산구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역에서 열리는 순국 89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윤봉길 의사 정신으로 정치개혁과 사회개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추도식에 앞서 이 후보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심상정 후보는 추도식 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정책당대회 2차 회의와 대선승리 전진대회에 참석한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전 국회에서 현 대선시국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후 오후에는 대구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전태일 열사의 옛 집을 방문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