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0일 윤석열 대선후보를 위한 정책후원금 현황을 보고하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중앙당 후원회는 국민 함께하는 후원회라는 뜻에서 명칭을 ‘국민후원회’로 지었다”며 “국민후원 모금 캠페인은 지난주 금요일(17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7일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812건의 후원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100배의 좋은 정책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했다.
권 사무총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금을 보내주면서 국민 목소리도 보낼 수 있도록 조처를 했다”며 “국민 위해 꼭 이런 정책 만들어달라, 현재의 잘못된 정책 폐지해 달라, 등 각계 각층 목소리 듣겠다”고 했다.
그는 후원금의 사용처는 윤 후보의 ‘정책 개발’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캐치프레이즈는 ‘국민후원금은 정책후원금입니다. 국민후원금은 대한민국을 살리는 후원금입니다’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