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 News1
지난 19일 네이버 카페에는 “허경영 전화가 또 오고 있다”는 내용의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올린 게시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예전 번호를 스팸 차단했더니 이제 뒷자리 번호를 바꿔서 다시 오기 시작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전화를 받으면 허 후보가 직접 녹음한 음성 10여 초 가량이 이어진다.
초반에는 ‘신선하다’, ‘재밌다’, ‘새롭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해당 전화가 자주 반복되면서 부정적인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검색결과 갈무리) © 뉴스1
실제로 후스콜 측에 따르면 ‘02-780-9010’ 번호는 텔레마케팅/광고로 1615번 이상 신고되었으며, 바뀐 번호인 ‘02-780-9011’ 역시 1953번 이상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