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 세종’ 조감도. 출처=계룡건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총 660가구로 조성
계룡건설이 이달 세종특별자치시 서북부지구에 ‘엘리프 세종’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엘리프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59㎡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 서북부지구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과 각종 인프라가 함께 조성된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는 정비사업이 마무리된 봉산소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지구 내에는 다수의 근린공원과 내창천이 위치한다. 단지 남측으로는 청춘공원(예정)이 성 중에 있으며, 북측으로는 오봉산 맨발등산길이 인접해 있다. 지구 내에는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와 세종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공서와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신봉초, 조치원중, 세종여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가 위치하고 있다.
세종시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필두로, 조치원 원도심에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진행중에 있어 향후 정주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며,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조치원읍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엘리프 세종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맞통풍과 채광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입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주변경관과 조화를 고려한 외관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웰컴라운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엘리프 세종은 세종시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당선작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며 “주택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