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girl Info/Merry Christmas! 파리바게뜨, 성수동에 초대형 래핑 설치
성수동 랜드마크인 ‘메가박스 스퀘어 성수’ 건물 전면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산타’의 이미지를 담은 초대형 래핑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 캠페인 주제인 ‘분위기 대반전’을 알리는 초대형 래핑(Wrapping)을 설치했다. 성수동의 랜드마크인 ‘메가박스 스퀘어 성수’ 건물 전면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산타’의 이미지를 담은 것. 파리바게뜨 자체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를 위트있게 소개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남, 홍대, 이태원 등의 지역에도 전광판 광고와 게릴라 포스터를 통해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알리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파바 딜리버리’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배 이상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했다. 그 중에서 MZ세대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5%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파리바게뜨는 ‘분위기 대반전’을 주제로 40여 종의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화이트 스폰지와 생크림, 딸기 콩포트를 쌓은 트리 모양의 ‘위싱트리’ △딸기 시트에 생크림과 딸기 콩포트를 더하고 생딸기를 올려 완성한 2단 케이크 ‘블레싱 레드베리 스페셜’ △ 화이트 스폰지와 생크림, 딸기 콩포트가 어우러진 케이크를 산타 얼굴로 만든 ‘산타 이즈 백’ △초코 크런치의 바삭한 식감을 더한 초코케이크를 종 모양으로 만든 ‘징글벨 징글벨’ △초코 케이크를 귀여운 펭수산타로 디자인한 ‘펭수산타’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파리바게뜨가 준비한 신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셀럽들과 함께 광고 영상과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기획했다. 크리스마스 캠페인 주제인 ‘분위기 대반전’에 맞게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셀럽들을 모델로 발탁해 캠페인 리더 역할을 부여했다. 댄스 크루 YGX의 영보스 리정은 댄스 리더, 방송인 김나영과 두 아들은 패션&홈스타일링 리더, 실력파 가수 이무진은 캐롤&콘서트 리더로 나섰다. 리더들의 크리스마스 꿀팁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리정은 특유의 깔끔하고 힙한 바이브가 담긴 댄스 동작 3가지를, 김나영과 아들들은 크리스마스 홈스타일링을, 이무진은 직접 만든 펑키하고 특별한 ‘이무진 캐롤’을 소개했다.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한 홈파티용 굿즈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형 풍선 7종과 레터링 풍선, 3색 고무 풍선, 호일커튼 등 화려한 홈파티를 완성하는 ‘파티 데코팩’과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과 협업해 500ml 폐 페트병 약 300만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부클러그’ 등 2종이 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SPC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