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코클래스에는 대학생 홍보대사 10명이 참가해 기후 변화를 주제로 환경 이슈를 환기하고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현장 참가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중계를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이날 에코클래스에서는 미래 인재들이 실생활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세계 최대 다이빙 전문강사협회 PADI(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의 유일한 한국인 홍보대사인 최송현씨의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최씨는 본인이 직접 체험한 해양 오염 실태를 ‘산호초’의 사례를 통해 알리며 이를 함께 극복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이 모여 환경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본인 경험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에코클래스를 마련했다”며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을 향한 미래 세대 이야기를 듣고 이를 널리 공유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