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백신 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처음 출하되고 있다. 2021.10.28/뉴스1 © News1
정부가 개별 계약한 화이자 사의 코로나19 백신 474만7000회분과 모더나 사의 백신 143만4000회분이 22일 국내에 공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정부가 계약한 화이자 백신 474만7000회분이 12일 오전 11시 55분쯤 KE8518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계약한 모더나 백신 143만4000회분도 들어온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공장에서 만든 물량으로 22일 오후 3시에 출고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국내로 도입하기로 한 백신 물량 중 남은 물량은 총 8400만회분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