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이 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수급에 문제가 생겨 개막을 연기한다.
인터내셔널 투어 프로덕션은 21일 “내년 1월9일 개막 예정이었던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부득이하게 개막일을 연기하게 됐다”며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방역대책으로 항공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인터내셔널 투어에 입국이 지연되어 불가피하게 개막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