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의 새 퍼스트 도그 ‘커맨더(Commander)’를 공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새 반려견 ‘커맨더’의 사진을 올린 뒤 “백악관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글을 올렸다.
CNN은 백악관 새 반려견 커맨더는 독일 셰퍼드종으로 지난 9월 태어난 새끼 강아지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반려견인 13살 독일 셰퍼드종 ‘챔프’와 3살된 유기견 ‘메이저’ 를 백악관에 데려갔다.
챔프는 지난 6월 세상을 떠났고, 메이저는 백악관 보안 요원을 무는 사고를 일으켜 델라웨어주 바이든 대통령 자택으로 돌려보냈다.
라로사는 메이저가 계속 델라웨어에서 살 것이라고 말했다.
라로사는 “개 조련사, 동물 심리학자, 수의사들과 상의한 끝에 대통령 일가는 메이저가 더 조용한 환경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전문가들의 권고를 따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라로사는 CNN에 “내년 1월 암컷 고양이가 바이든 가족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