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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내일 다시 영하권 추위…강원 오후에 비

입력 | 2021-12-21 17:36:00


 절기상 ‘동지’이자 수요일인 오는 2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1일 “내일(22일)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이날보다 7도 내외의 큰 폭으로 낮아져 0도 이하로 춥겠다”며 “낮 기온도 이날보다 2~4도 낮겠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제주도는 새벽, 충북과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울러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강원북부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북부동해안 1㎜ 내외, 울릉도·독도 5~20㎜이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