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확진자 7000명인데”…방역지침 어기고 새벽 영업 노래방서 14명 적발

입력 | 2021-12-22 10:19:00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됐는데도 불구하고 새벽 시간 불법영업을 하던 노래방에서 14명이 적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2일 새벽 4시40분쯤 송파구 가락동의 노래방에서 종업원 A씨(23)와 손님 13명 등 14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업주는 음악산업진흥법 위반(무허가 노래연습장업·주류판매 금지)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3시43분쯤 “노래방이 영업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내부에 손님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식당과 카페, 노래방 등은 다음달 2일까지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서울=뉴스1)